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인 '폭군'은 박훈정 감독의 작품으로, 그의 이전 영화인 '마녀' 시리즈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스핀오프입니다. 이 드라마는 총 4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인물들이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추격 액션 스릴러입니다.
주요 등장인물:
최국장 (김선호 분): 국가정보원 소속으로, '폭군' 프로젝트를 극비리에 진행하는 인물입니다.
임상 (차승원 분): 은퇴한 전설적인 킬러로, 최국장의 의뢰를 받아 사라진 샘플을 찾기 위해 나섭니다.
채자경 (조윤수 분): 유능한 금고털이범이자 잔혹한 킬러로, 연모용의 의뢰를 받아 샘플을 탈취하려 합니다.
연모용 (무진성 분): 최국장의 후배로, 채자경에게 샘플 탈취를 의뢰하는 인물입니다.
줄거리:
'폭군'은 국가정보원 최국장이 진행하던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 사고로 사라지면서 시작됩니다. 최국장은 이를 되찾기 위해 후배 연모용을 통해 유능한 금고털이범 채자경에게 샘플 탈취를 의뢰합니다. 하지만 계획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고, 은퇴한 킬러 임상까지 가세하여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인물들이 서로를 쫓고 쫓기며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을 벌입니다.
리뷰:
'폭군'은 박훈정 감독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와 차분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특히 차승원과 김선호의 연기 호흡이 인상적이며, 조윤수의 강렬한 액션 연기도 주목할 만합니다. 다만, 일부 시청자들은 스토리 전개가 다소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마녀' 시리즈와의 비교:
'마녀' 시리즈는 독특한 세계관과 강렬한 액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마녀 Part2. The Other One'은 전작에 비해 흥행 성적이 저조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폭군'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며 새로운 시도를 한 작품이지만, 저 포함 일부 시청자들은 '폭군' 역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합니다.
결론:
'폭군'은 박훈정 감독의 세계관을 확장하는 작품으로, 그의 스타일을 좋아하는 시청자들에게는 흥미로운 시도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토리의 복잡성과 전개 방식에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므로,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감상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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