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주문한 PC 조립 부품이 도착했습니다.
부품을 주문하면서부터 제가 직접 조립하는 과정을 사진으로 찍어 블로그에 올려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부품이 도착하자마자 설레는 마음에 곧바로 조립에 돌입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과정을 사진으로 남기지 못한 것이 아쉽네요. 아직 저도 블로거로서는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언젠나 포스팅을 생각하는 블로거가 되고 싶습니다.
조립이 완료된 후에 찍은 PC 사진입니다.
직접 PC를 조립하게 된 배경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 조립 업체에 대한 신뢰가 부족했습니다. 메인보드를 제대로 조립하지 않거나, 요청한 부품보다 낮은 등급의 부품을 사용하는 등의 사례를 걱정하였습니다. 두 번째로는, PC 조립에 대한 개인적인 흥미가 있었습니다. 200만 원 상당의 부품을 잘못 조립하여 망가뜨린다면 큰 후회가 될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립에 도전하고 싶었습니다.
막상 조립을 완료하고 처음 부팅할 때는 '파워가 터지진 않을까?' 'CPU 전원을 잘못 연결해서 CPU가 타버리진 않을까?' 등의 걱정이 들었습니다. 부팅을 시도하였으나 전원이 들어오지 않아 큰일났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행히 파워 스위치를 켜지 않은 것이 문제였습니다. 긴장된 심장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파워를 켜고 다시 부팅을 시도하니 이번에는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했습니다.
부팅이 완료된 후에는 Windows를 설치하고 필요한 소프트웨어들을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PC 조립부터 소프트웨어 설치까지 하루 종일 걸렸지만, 그 과정이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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