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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아르곤'은 가짜 뉴스가 만연한 세상에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는 탐사보도팀 '아르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는 기자들의 치열한 삶과 현실적인 뉴스 소재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작품의 가장 큰 장점은 실제적인 뉴스 소재에 기반한 전개 방식입니다. '세월호 사건'과 '삼풍백화점 붕괴사건' 등 현실에서 발생한 사건들을 배경으로 하여 뉴스를 만드는 사람들의 감정과 고뇌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인물에 대한 공감을 끌어내고 전개 방식 자체가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력도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김주혁과 천우희가 주연으로 출연하며, 각각 아르곤의 앵커 김백진과 막내 기자 이연화 역할을 맡았습니다. 두 배우의 연기는 매력적이고, 대사 하나하나에 혼을 갈아 넣은 연기로 시너지를 발휘해 작품에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김주혁 배우의 처음이자 마지막 드라마 출연작으로 남게되어 아쉽습니다.

 

또한, '아르곤'은 억지 로맨스를 넣지 않아서 스토리에 집중하기 편했다는 점도 좋습니다. 작품에서는 진실에 대한 추구와 뉴스 제작에 집중하며, 로맨스 장면을 배제한 것이 시청자들에게 더욱 몰입감 주었습니다.

 

다만, 8부작으로 짧게 끝나게 되어 아쉬운 생각이 드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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