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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유튜버로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출발해 체코까지의 여행을 계획했죠.

인천 공항에서 오후 5시에 탑승한 비행기는 코타키나발루에 현지 시각으로 오후 10시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코타키나발루 입국심사에서 정전이 일어났어요. "칠흑같은 어둠이라는 말이 이럴 때 쓰이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행히 전등이 하나씩 켜지면서 입국심사가 재개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처음 경험하면서 해외 여행의 다양한 모험을 기대했죠.

입국심사가 끝나고 현지화폐 링깃을 뽑으려고 ATM을 찾았지만, ATM이 고장나 있었습니다. 정전 문제가 해결된 줄 알았지만 아니었어요. 공항 환률이 높다는 이야기를 듣고, 현지에서 환전하기로 결정하고 아무런 돈을 환전하지 않아서 뇌정지가 왔어요. 원래 계획은 돈을 뽑고 유심을 구매한 후 숙소를 예약하는 것이었지만, 이번에는 신용카드로 유심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코타키나발루 공항에는 3개의 통신사가 있었는데, 모두 현금으로만 결제 가능했습니다. 여기서 또 뇌정지가 왔죠.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Digi 통신사에서 외상을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외상을 받고 나서야 정전이 해결되었습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이런 경험이 유튜브에 재미난 에피소드로 활용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블루 모스크

 

둘째날 숙소 앞 시장


숙소에 도착한 시간은 이미 12시가 조금 넘어갔고, 체크인을 하고 샤워를 하고 나니 새벽 1시였습니다. 다음 날 아침 동영상을 찍으려고 카메라 앞에 섰는데, 처음에는 큰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 찼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런 일이 어려울 줄은 몰랐었죠. 여러 번 시도해봤지만 품질 좋은 동영상을 만들어 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코타키나발루만 여행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여행 유튜버로 다시 돌아갈지는 모르겠습니다. "다시" 라는 표현이 적절한지도 모르겠네요. 먼저 카메라와 친해지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여행 블로거로 시작해보는 것도 좋은 생각일 것 같아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행과 콘텐츠 제작을 즐기는 것이니까요.

# 예능, 유튜브를 보면서 현실도피를 하고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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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 영화, 망한 연속극, 망한 소설에서 그나마 참신한 점을 찾아보자
좋아하는 이야기의 시대, 배경, 상황, 분위기, 사건을 바꿔보자
다른 이야기의 멋진 장면을 뽑아 기록하고 왜 멋지게 느껴지는지 고민해 보자
들은 이야기, 읽은 이야기에서 나라면 어떻게 할지 상상해 보자
음악을 들으면서 어울리는 장면을 떠올려 보자
그림을 보면서 그림이 표현하고자 하는 사연을 상상해 보자
다른 글의 제목, 시구를 보고 거기에 어울리는 이야기를 꾸며보자
소재가 생각나면 바로 메모하자
뭐든 생각나는 것을 다 종이에 써두고, 비슷한 것끼리 분류하며 궁리해 보자
나도 한마디 하고 싶은 것이 있을 때, 흥분해서 바로 써서 공개하지 말고 메모만 해두었다가 며칠, 몇 달 묵혔다 활용해 보자
길거리나 대중교통 속에서 스쳐 지나가는 사람, 각각의 삶에 대해 상상해 보자
특정한 직장생활의 어처구니없는 경험을 소재로 활용하자
내가 정말로 쓰고 싶은 이야기가 어떤 것이었는지 상기하자
첫 장면, 첫머리에서 눈길을 끌자
너무 많이 사용된 자극적인 수법은 지루하니까 피하자 (주인공 주변 사람들의 죽음, 주인공 배우자의 바람)
가장 쓰고 싶은 장면부터 먼저 쓰자
이야기에서 가장 재미있는 절정 장면 두 가지를 떠올리고 그중에 먼저 벌어지는 일로 시작하자
이야기 속에 비밀을 만들고 활용하자
비밀을 극 중의 주인공은 모르지만, 독자는 알고 있는 상황을 써먹어 보자
내가 보기 싫은 것, 짜증 나는 장면은 피해 가자
일단 먼저 뭐라도 쓰고 그다음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상상하며 이어가자
대충 어떤 구조의 이야기가 될지 미리 짜놓고 그에 맞춰 내용을 채우자
너무 많이 미리 짜놓지 말자
미리 짜놓은 대로 쓰다가 다르게 가는 게 더 좋을 것 같으면 과감하게 시도하자
이야기가 막힐 때는 비상 수단을 쓰자
    비상 수단 1: 꿈 장면, 상상 장면, 환상 장면을 넣자
    비상 수단 2: 극중극, 이야기 속의 이야기를 듣거나 읽는 장면을 넣자
    비상 수단 3: 문득 시간을 확 건너뛰자
    비상 수단 4: 적당한 핑계를 대고 내가 지금 정말 하고 싶은 일들을 주인공이 하는 장면을 넣자
    비상 수단 5: 도대체, 왜, 어떻게 앞뒤의 사건이 생길 수 있는지 고민해 보자
    비상 수단 6: 어떤 사건이나 상황의 부작용, 범죄에 악용하는 방법을 상상해 보자, 그리고 부작용과 범죄의 악용을 막는 방법도 상상해 보자
이도 저도 안 될 때는 고양이 이야기를 쓰자
최대한 상황을 자세하게 써보고, 그중에서 좋은 것을 고르자
진부한 표현, 쓰기 싫은 말을 대체하려고 해 보자
간단하고 쉽게 쓰자 일단 쓰자
좋은 글을 쓰려고 하지 말고 개떡같이 써놓고 나중에 고치자
생계를 유지할 수단을 확보하자
생업 와중에 "이런 힘든 일 대신에 글쓰기를 하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심리를 이용해서 글을 쓰자
하루에 한 시간 정도 또는 일주일에 다섯 시간 정도를 낼 수 있으면 충분하다
마감 시간을 지키자
계약 없이 쓰는 글이라고 해도 마감을 정해두고 그에 맞춰서 글을 쓰자
마감을 지킬 수 없는 일정이라면 계약 전에 일정 변경을 요청하자
시작한 글은 마무리 지어놓자
마무리 짓기 쉽도록 일단 짧은 글로 시작하자
중간에 끊기 쉽도록 긴 글이라도 짧게 나뉠 수 있는 형태로 글을 쓰자
실제로 글을 쓰기 전에 소재나 구상만을 떠들지 말자
원고료나 계약금을 주지 않으면서 계속 원고를 고치라고 하는 사람은 적당한 선에서 끊어내자
글을 신나게 오랫동안 쓰게 되면 멈출 수밖에 없을 때까지 이어서 계속 쓰자
SNS나 블로그는 구체적인 범위의 좁은 주제에 대해 쓰는 편이 유리하다
SNS에서 하는 비판은 너무 과격하거나 무례해지지 않도록 하자
다른 글 쓰는 사람에 대한 질투심을 글 쓰고 싶은 의욕으로 연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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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의 4단계

1. 무시 국면 : 지속적인 상승이나 하락 없이 주가가 횡보하는 구간

2. 상승 국면 : 횡보하던 주가가 상승하는 구간

3. 고점 국면 : 상승한 주가가 횡보하는 구간

4. 하락 국면 : 횡보하던 주가가 하락하는 구간

2단계 전에 매수하여 4단계 전에 매도 해야 한다.

 

2단계의 특징

1. 현 주가가 50일(10주) 이동평균선, 150일(30주) 이동평균선 및 200일(40주) 이동평균선 위에 있다.

2. 50일(10주) 이동평균선이 150일(30주) 이동평균선 및 200일(40주) 이동평균선 위에 있다.

3. 1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 위에 있다.

4. 200일 이동평균선이 적어도 1개월 동안(대부분의 경우 최소 4~5개월이 바람직함) 상승 추세에 있다. 

5. 현 주가가 52주 신저가의 25퍼센트 위에 있다.

6. 현 주가가 52주 신고가의 75퍼센트 위에 있다.

 

3단계의 특징

1. 주가가 이전보다 넓고 느슨한 폭으로 오르내리면서 변동성이 증가한다.

2. 주가가 더 상승하면서 전반적이 가격 패턴은 2단계와 비슷할 수 있다. 그러나 주가 움직임이 훨씬 들쑥날쑥해진다.

3.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주가가 급락한다.

4. 주가가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형성된다.

 

4단계의 특징

1. 가격 변동이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이뤄진다.

2. 주가는 52주 신저가 또는 그 근처에 있다.

3. 주가 패턴은 계단식으로 하락한다.

4. 단기 이동평균선은 장기 이동평균선 아래에 있다.

5. 거래량은 하락하는 날에 증가하고 반등하는 날에는 줄어든다.

 

리스크 관리

손절 원칙

평균 수익률의 1/2 ~ 1/3와 10% 중 낮은 %를 손절선으로 정하고 원칙을 준수하라

손절 원칙 => 매수 후에 손절선에 도달했을 때 무조건 손절한다.

주식으로 초고수익을 내고 싶다면 손실에서 회복되기를 기대해서는 안된다.

손절선에서 매도한 직후 주가가 오르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손절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

 

매수 타율이 낮을 경우 하락폭(손절선)을 더 적게 허용해야 한다.

타율이 50%의 경우 손익비는 48%/24%이며 타율이 40%일 경우 20%/10% 이다.

 

종목 분산은 5개 내.외가 적당하다 절대로 10개 이상 보유하지 않도록 한다.

 

연속적인 매수 실패에 대응하는 법

1. 종목선정이 잘못되었다.

2. 시장 환경이 적대적이다.

시장환경이 조정 국면이거나 약세장일 때 매수 대신 매도를 하거나 심지어 공매도를 고려하라

매수 전략이 통하지 않을 때 손실을 회복하고 싶은 마음에 좀더 과감한 매수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

절대적인 매수량을 줄이고 매수 전략이 통한다 싶을 때 거래량을 늘리도록 한다.

 

Feat. 현명한 투자자

방어적 투자자의 종목 선정

충분한 규모 - 제조회사는 연간 매출 1억달러 이상, 공익기업은 총자산이 5000만 달러 이상

매우 건전한 재무상태 - 유동비율 200%이상 (유동자산/유동부채 * 100)

이익의 안전성 - 최근 10년동안 적자 사례 없음

배당의 지속성 - 최근 20년 이상 연속 배당 지급 실적

이익의 성장성 - EPS 10년 성장률이 33% 이상 (10년 전 3년 평균과 최근 3년 평균을 비교)

적당한 PER - PER 15 이하

적당한 PBR - PBR 1.5 이하 (PER * PBR <= 22.5)

EPS, 영업이익, 매출, 마진 증가율이 증가하는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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